강북삼성병원,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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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 운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4.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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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대상 맞춤형 혈당조절 서비스 제공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현철)은 당뇨병 환자 대상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은 신속하고 이상적인 혈당조절을 위해 최신 인공췌장 및 인슐린 펌프를 입원기간 동안 적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과 입원기간 동안 평가된 자료를 활용해 환자별 개별화된 맞춤형 혈당조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이뤄진 교육팀이 △인공췌장 및 인슐린펌프 기본 교육 및 실제 적용 교육 △인슐린 탄수화물 교정 지수 교육 △주입세트 교환법 교육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 시스템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1형 당뇨병 환자 및 다회인슐린주사를 맞거나 수술 전후 혈당조절이 신속하게 필요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적용해 환자 만족도 증대 및 성공적인 혈당조절의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이원영 센터장은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분들께 빠르게 혈당 조절을 해드리는 것 외에도 환자분들이 퇴원 후에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분들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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