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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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4.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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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인증…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8회 연속 1등급 획득 중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가 인증하는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로 선정됐다고 3월 31일 밝혔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은 대한뇌졸중학회가 2018년부터 시작한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발전하는 뇌졸중 치료에 맞게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로 구분해 2단계로 확대 시행하는 사업이다.

재관류치료는 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 약물을 사용해 혈전을 용해하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직접 끄집어내는 치료법이다.

혈전용해술은 뇌조직이 손상되기 전에 가능하며 혈전제거술은 6시간 이내 시행해야 한다.

병원에 늦게 도착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뇌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재관류치료가 가능한 병원에서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은 △응급·급성기 적정진료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중환자 진료 역량 △뇌졸중팀 운영 △중재시술 의료진의 구성 △적정 진료 및 시설 △뇌졸중 레지스트리 운영 및 질 향상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한 인증한다.

한양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뇌졸중 전문치료에 특화된 다학제 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2016년부터 뇌졸중집중치료실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상의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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