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선학회, ‘중증건선 건보 심사참고 가이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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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선학회, ‘중증건선 건보 심사참고 가이드’ 발간
  • 병원신문
  • 승인 2022.03.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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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치료 환경 맞춰 최신 기준 내용 제공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등 구성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증건선을 포함해 건선성 관절염,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중증건선 건강보험 심사참고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심사참고 가이드는 변화하는 중증건선 치료 환경에 맞춰 의료진에게 최신 치료제인 생물학제제의 급여기준 및 산정특례 기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진료현장에서 의료진들이 변경된 급여 조건 및 산정특례 기준에 따라 판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 삭감 및 급여기준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중증건선 건강보험 심사참고 가이드는 △건선·건선성 관절염·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제제의 국내 허가 및 보험급여 기준 △청구 시 필수 제출 자료 등 심사 참고자료 △교체투여 및 휴약 후 재투여 등 요양급여 사례별 고려사항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생물학제제 공개 심사 사례와 생물학제제 약가표 등이 참고자료로 실렸다.

최용범 회장은 “대한건선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로 국내 건선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교류, 환자와 의료진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건선학회 정기헌 보험이사(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도 “이번 가이드북은 보험급여, 산정특례 심사기준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내용에 대한 기준과 실제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 자료”라며 “진료현장에서 의료진들이 변화하는 제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험급여 삭감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정확한 청구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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