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인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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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장애인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
  • 병원신문
  • 승인 2022.03.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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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3월 30일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Up Blue)에 참여했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상징인 ‘파란색 빛’을 밝히는 행사이며, 매년 세계 170여 개국 2만여 개 장소에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이 캠페인에 참여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파란색 풍선으로 장식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퀴즈와 기념품 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안정숙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자폐성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자폐성 장애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개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남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다.

센터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행동치료사, 임상심리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발달장애인 각 특성과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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