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HBP Surgery Week 2022 최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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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HBP Surgery Week 2022 최우수구연상
  • 병원신문
  • 승인 2022.03.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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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동 교수
김주동 교수

김주동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최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HBP Surgery Week 2022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30% 미만의 잔존 간 용적에 대한 간기증자 우엽 절제술의 안전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주동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간이식센터에서는 간기증자의 안전을 위해 간우엽절제술 시 최소 30% 이상의 잔존 간 용적(Future Liver Volume, FLV)을 유지해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30% 미만의 잔존 간 용적이 예상되는 간기증자의 경우 안전하게 간절제술을 할 수 있는 확대 기준을 고안했다. 실제 이러한 기준 아래 시행한 간기증자 모두 수술 후 경과가 양호했고, 30% 이상의 잔존 간 용적이 예상된 기증자와 수술 후 결과를 비교했을 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 김주동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이 고안한 새로운 표준으로 좀 더 많은 수혜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수상을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꾸준한 노력으로 간이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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