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연 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21대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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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연 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21대 회장 당선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3.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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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만 간호조무사 수장으로 2025년까지 활약 예정
“전문대 양성 및 법정단체 반드시 이뤄낼 것” 다짐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이 전국 83만 간호조무사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됐다.

간무협은 3월 27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무사 처우 개선 및 권익향상을 실천할 제21대 회장 적임자로 기호 2번 곽지연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시행하는 간무협 정관에 따라 곽지연 차기 회장과 함께 출마한 정은숙·노경환·오순임·위현순 후보가 부회장이 됐다.

제21대 간무협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하식 후보와 기호 2번 곽지연 후보의 경선으로 이뤄졌다.

선거 결과 기호 2번 곽지연 후보가 투표 참여 대의원 271명중 66%(총 179표)의 득표율로 92표를 획득한 기호 1번 하식 후보를 제치고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곽지연 차기 회장은 “공정한 선거를 해준 하식 후보에게 감사하다”며 “83만 간무사를 위한 성과를 창출해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간무사 전문대 양성과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곽 차기 회장이다.

그는 “차별과 불공정에 대한 개선 및 변화를 위해 움직이겠다고 약속한 만큼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임기가 마무리될 때 오늘의 약속을 지켰던 회장으로 기억될 수 있게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곽지연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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