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보건복지부와 이마트(대표이사 강희석) 간 업무협약에 따라 고령친화제품 체험홍보 공간 조성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무총리비서실,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내 대형유통기업,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 업무 협의를 추진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이마트 대형유통채널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 고령친화제품 체험홍보를 통해 국내 고령친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고 이마트 죽전점 내 낙상방지 휠체어와 침대의 일부가 분리돼 휠체어 기능을 하는 전동침대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 고령친화제품 체험홍보관을 4월 4일까지 운영한다.

고령친화제품 혁신존에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인형 및 고령자의 치매 예방을 위한 가정용 인지훈련 케어로봇과 인지기능개선 테이블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제품이 전시돼 있다.

지난 3월 17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현장을 방문<사진>해 관계 기업 및 기관에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흥원은 이번 체험홍보관을 통해 고령친화제품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비·산업 활성화 촉진을 기대하며, 향후 전국 다양한 대형유통사와 협업해 사업을 지속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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