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에 유은혜 부총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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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에 유은혜 부총리 방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3.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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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내 씨젠의료재단이 위탁운영 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3월 16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내 설치된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에 방문해 검사 운영 현황을 살피고, 검사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교육부 및 해당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위탁운영하는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는 인천·대전·대구·부산에 설치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전문인력에 의한 PCR 검사가 진행된다. 이동검체팀은 확진자 발생 후 다수의 접촉자가 나온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검체 채취를 실시하여 신속한 진단검사를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참관하며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검사 현장의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검사 업무의 소임을 다해 주고 계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학생·교직원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조금도 놓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학교 현장의 방역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교육부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종합하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 내 도입된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씨젠 모바일랩)는 오염 방지를 위한 음압설비와 대량검사가 가능한 자동화시스템을 탑재하고 신속한 이동과 현장 설치가 용이한 분자진단 검사실로, 앞서 설악산 등산로, 대전 임시선별검사소, LPGA BMW 레이디스챔피언십 2021 등에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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