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헌혈증서 기증 받아
상태바
화순전남대병원, 헌혈증서 기증 받아
  • 병원신문
  • 승인 2022.03.21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대학교 총학생회 헌혈증서 111매 전달

광주대학교 학생들이 헌혈증서 111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지난 3월 18일 학교 자원봉사캠프와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1 아름다운 헌혈! 인연!’ 캠페인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서 111매를 모아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원빈 광주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혈용 혈액 재고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 모은 헌혈증서를 응급환자나 암환자 등에게 긴요하게 써달라”고 말했다.

광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이같은 따뜻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코로나와 같은 예측불가능한 감염병 발생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다”면서 “사회의 어려움을 허투루 넘기려하지 않으려는 광주대학교 학생들의 청년정신과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