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통일부장관 표창 수상
상태바
[동정]통일부장관 표창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2.03.21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종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공보이사<사진>가 통일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 이사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지난 2019년 6월과 8월 전국에서 모집한 우수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물리치료사봉사단을 몽골과 카자흐스탄에 파견해 신경계, 소아물리치료, 도수치료, 정형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물리치료의 다양한 치료기법을 전수하는 등 한국 물리치료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데 공헌했다.

특히 지난 6.25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 전쟁고아 200명을 데려가 양육한 보답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나라의 소아치료, 신경계 물리치료 등의 치료 기술을 전수했으며 몽골, 카자흐스탄 물리치료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단체 및 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 이사를 포함해 물리치료사협회는 2020년 7월, 강원도 양양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11일동안 270km를 걷는 ‘2020 통일걷기’ 행사에 직접 참가하고 강원도 물리치료봉사단 8명과 경기도 물리치료봉사단 8명을 열흘이 넘는 전 일정에 걸쳐 파견하는 등 참가자들을 위해 근골격계 물리치료, 치료적 마사지, 테이핑 등 봉사활동을 펼쳐 행사 성공을 도운 바 있다.

한편 2020년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민화협)과 2021년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북한 물리치료 치료기법 향상 및 물리치료 대학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협회 차원 내실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통일기원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에서 유라시아까지 ‘통일기원 한반도-유라시아 휠체어 횡단’을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