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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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3.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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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2008S’…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2상 시험 지원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의 2상 임상시험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2008S는 2020년 4월 세포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정부과제 선정으로 동화약품은 위약 대비 DW2008S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 진행을 지원받게 됐다. DW2008S의 임상2상 연구는 2020년 11월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전국 9개 임상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많은 분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제5차 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기회로 삼아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설립한 국가신약개발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비임상, 임상1·2상, 사업화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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