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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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3.1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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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7개 기관 중 비대학병원으로는 최초
10년 연속 국내 최다 임상1상‧생물학적동등성시험 수행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기관위원회)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이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기관위원회 구성 및 운영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로, 위원회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2013~202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1년 정식 인증제로 전환됐으며,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주기(2021~2023년) 평가대상 기관 311개 중 53개 기관을 평가해 기관위원회 구성과 운영 적절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총 27개 기관(51%)에 인증을 부여했고 H+양지병원은 비대학병원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H+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총 364병상의 국내 최대규모 임상시험센터를 갖추고 있고, 1상 시험을 비롯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등 임상시험을 10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행하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의생명연구원은 임상시험 전담의 7명, 관리약사 3명을 포함하여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등 총 107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원내 2개 임상시험센터와 7개 연구 병동을 운영하며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과 원활한 시험 진행으로 작년 국내 생동성 임상의 절반 이상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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