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최근 새로운 통합 기업 브랜드를 공개하며 한국 법인에서도 새로운 브랜드와 로고를 사용하게 된다고 3월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양한 기업들에 뿌리를 둔 사노피의 현재 모습은 여러 문화와 정체성,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결과다. 새로운 기업 브랜드는 2019년 12월 시작된 사노피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만들어졌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는 이러한 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사를 하나의 통일된 정체성으로 구현한 것이며, 이는 사노피의 여정에서 미래를 위한 야심찬 전략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이번에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등 모든 브랜드는 사노피라는 단일 명칭과 브랜드로 통합된다. 새로운 공통된 목적과 정체성 아래 하나의 기업으로서 생각하고, 움직이고, 행동한다는 포부로, 전사적 차원에서 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적용해 중요한 혁신을 견인하고,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새로운 로고는 테크 산업의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인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사노피의 새로운 목적과 포부를 표현했다. 로고의 자주색 점 2개는 현재의 상태에 의문을 갖고 “만약(What if?)”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출발점과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혁신적 솔루션의 발견(Eureka)으로 귀결되는 종착점 사이의 과학적 여정을 형상화했다.
폴 허드슨(Paul Hudson) 사노피 최고경영자는 “사노피의 새로운 브랜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중요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해왔던 그 간의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로, 의료 현장에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사노피의 통합적인 방식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통합 브랜드가 직원과 파트너, 의료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사노피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서도 하나의 사노피로서 공통된 목적과 정체성을 가지고,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