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케이닥과 전공의 진로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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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케이닥과 전공의 진로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병원신문
  • 승인 2022.03.1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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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비임상 진로 소개…해외 진출 방법도 적극 협력 예정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는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과 최근 전공의 회원들의 임상·비임상 진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전공의 임상·비임상 진로 관련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상호 간 적극 홍보 협력(대회원 홍보, 행사 참여 등)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호 강점을 활용해 전공의 회원들에게 임상·비임상 진로를 소개할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만들 계획이며, 의료인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협력의 시작은 오는 3월 26일 열릴 케이닥의 해외 의료봉사 컨퍼런스인 ‘제2회 K-DOC Mission Online conference’ 공동 홍보활동을 통해 이뤄진다.

이어 4월에는 해외 의사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미국·일본의사고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조승국 대표는 “바쁘게 살아가는 대전협 회원들이 해외 진로를 혼자 탐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해외의료봉사, 국제보건기구 진출, 미국·일본 의사면허 취득, 다국적 제약·바이오 회사 취업 등 해외 진출의 꿈을 가진 전공의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후 대전협 부회장은 “젊은 의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전협 자체적으로 세계의사회 등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번 케이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연수 기관 연결, 해외 면허 취득 정보 제공 등 전공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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