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심·뇌혈관센터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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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비스병원, 심·뇌혈관센터 확장 개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3.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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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심장혈관센터 개설 10주년을 맞아 3월 11일 심·뇌혈관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유비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2013년 개설 이래 심장혈관 조영술 및 중재술 5천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혈관조영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대폭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심장혈관질환과 더불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뇌혈관질환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뇌혈관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지난해 의료진 초빙을 마치고 최신 뇌혈관조영장비 등을 도입해 3월 2일부터 뇌혈관센터를 개설하고 진료를 펼치고 있다.

심·뇌혈관센터에는 유사시에 환자를 바로 이동해 심장과 뇌의 검사와 시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신 장비를 마련했다.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응급의학과 등 심뇌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통합진료를 통해 치료방침을 결정하고, 신속한 혈관중재시술로 골든타임을 확보함과 동시에 후유증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성호 병원장은 “심장혈관과 뇌혈관은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혈관으로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환자수에 대비해 의료진과 장비를 보강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위해 여러 진료과와 신속한 협진을 이루도록 시스템을 다듬어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인천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유비스병원의 이번 심·뇌혈관센터 확대 개편은 뇌혈관질환과 심장혈관질환이 동시에 발생한 환자와 이를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환자 등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술의 안정성도 높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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