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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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취임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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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한 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사진>가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석 회장은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뇌졸중과 치매 예방 전문가로 2007년부터는 지역사회에서 뇌졸중 및 치매예방, 조기 발견, 뇌건강 증진을 위하여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을 설립하고 2017년까지 사업단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원광대학교 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공공병원 경영자로도 역할을 하였으며 2004년에 시작한 의료기관평가제도 및 2009년부터 추진된 의료기관평가제도의 출범에 기여했다. 2013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3대 원장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석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2020년 기대수명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고, 2030년에는 최장수국이 될 것으로 예측돼 고령 시대를 표현하는 실버쓰나미(silver tsunami)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고령화와 더불어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을 포함한 여러 신경계 질환의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신경과학의 중요성과 신경과 의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석 회장은 “신경계 질환이 국가적 보건 의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신경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포함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대한신경과학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를 양성하고 학문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욱이 올해는 대한신경과학회가 출범한지 40년이 되는 해로 마음을 모아 회원들이 참여하고 의지할 수 있도록 신경과 의사의 권익을 대변함과 동시에 정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여 정부가 합리적이고 효능감을 가질 수 있는 보건 의료 정책 조언자 및 파트너로서 중심 학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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