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안전경영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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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안전경영 선포식 가져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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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료 환경에 기반한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 비전 실천
사진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연수 병원장, 최재철 안전처장, 조세현·강성준 안전·보건관리자
사진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연수 병원장, 최재철 안전처장, 조세현·강성준 안전·보건관리자

서울대병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한 의료 환경에 기반한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을 비전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수 병원장, 최재철 안전처장, 강성준·조세현 안전·보건관리자가 함께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교직원 및 내원객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보건을 최우선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및 유지 △관련 법규를 준수한 중대재해 발생 ZERO 화 △안전의식 확산을 통한 안전 문화 조성 △시민에게 최상의 안전·보건 환경 제공 등 핵심 목표를 세웠다.

서울대병원은 핵심 목표의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관리 인프라 강화 △중대재해 제로 안전 라운딩 △안전·보건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병원 각 부문의 안전관리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통합된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수립하겠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안전·보건 분야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과 분원 및 수탁 병원은 지난 1월부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정비하고 각 병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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