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의 초심 잃어버리지 않도록 최선
상태바
학생시절의 초심 잃어버리지 않도록 최선
  • 한봉규
  • 승인 2006.06.01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신향병원 병동 간호사 전은아 씨
"학생시절부터 마음 속에 가졌던 간호의 올바른 의미와 뜻을 잃어버리지 않는 간호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신향병원(이사장 김형섭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5가 85-9)병동 간호사 전은아(23)씨.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의 현장이 쉽지는 않지만 나 보다 더 힘들고 괴로워하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간호사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껴보기도 한다"는 그녀는 "이러 때마다 조금 더 마음을 가다듬고 환자들에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간호의 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간호사로서의 임무에 충실 할 것을 굳게 약속.

많은 환자들을 돌보다 보면 힘도 들고 어려운 점도 많지만 가끔 입원환자들로부터 "고생한다"라는 격려의 말을 들을 때가 가장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는 그녀는 남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가를 새삼 느껴본다고 말하는 전 간호사.

"아직은 병원 근무가 얼마 되지는 않지만 늘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며 " 임상경험을 많이 쌓아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푼 것이 개인적인 욕심"이라며 준비되고 무장된 간호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

간호학생 때부터 마음 속에 새겨 놓았던 환자 간호에 대한 순수하고 깨끗한 정신을 끝까지 잃어버리지 않을 것을 약속해 본다는 그녀는 기회가 된다면 미래에는 보건교사 분야로 진출해 학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해보고 싶은 것이 또 다른 바람이자 계획이라는 그녀의 취미 생활은 볼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