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장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이동원 교수가 최근 임명됐다.
2018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부임한 이동원 교수는 한양대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트레이닝과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연수 등을 통해 로봇 갑상선 수술 및 로봇 두경부암 수술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경구강 무흉터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외과(대장항문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총 8개 임상 진료과로 구성돼 있으며 15명의 교수가 로봇수술 집도 및 마취를 담당하고 있다.
이동원 신임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로봇수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로봇수술센터 발족부터 현재까지 잘 운영해주신 전임 센터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오픈한 로봇수술센터는 지난해 10월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으며, 이를 기념해 11월 제1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