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동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사진>가 국민 건강증진과 화학사고 후 건강영향조사방법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울산대병원·구미순천향대병원 등에 설치된 화학사고건강영향조사지원센터들 간의 실무협력 책임자로서, 화학사고 후 건강영향조사의 체계를 수립하고 조사방법론을 개발하는 등 국민 건강증진과 화학사고 관련 정책 추진에 관여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별 노출지표를 탐색‧발굴하고, 보다 신속‧정확하게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사고 건강피해 예측‧진단 기술의 선진화된 방법론 개발을 주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18개 세부단계로 구성된 건강영향조사 교육·훈련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국내 화학사고 후 건강영향조사방법 표준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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