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척골근위돌기 골절 후 발생한 척골신경 불안정성에 대한 최신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을 통해 척골근위돌기 골절 수술 후에도 통증, 전완부‧수부의 감각 이상, 근력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척골신경 불안정성의 수술적 치료로 기존의 수술 합병증 및 재수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의 많은 임상경험과 학술적 능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전성모병원의 말초신경 수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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