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2월 14일부터 접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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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2월 14일부터 접종 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2.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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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미접종자 당일 잔여백신 예약 또는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 가능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월 14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1인용 주사제(prefilled syringe)로 희석 또는 소분 없이 접종 가능 △냉장보관(2~8℃)이 가능해 보관과 수송이 편리한 점을 고려해 2월 14일부터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노인, 재가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을 시작한다고 했다.

일반 국민의 경우 2월 14일부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 가능하다.

3월 6일(일)까지는 한시적으로 일부 지정위탁기관(약 1,200개소)에서만 당일접종이 시행되며, 백신 배송일정에 따라 지역별로 시작 시기가 다를 수 있다.

3월 7일(월) 이후에도 의료기관의 보유 물량 등을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당일접종 가능하도록 해 접종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예약접종은 2월 21일(월)부터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한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3월 7일(월)부터는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서 위탁의료기관 약 1만2,900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이번 노바백스 백신의 도입은 국민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백신의 종류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접종을 하지 못하신 분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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