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혁신형 의과학자 연구사업 성과교류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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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혁신형 의과학자 연구사업 성과교류회 참석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2.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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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사업단 우수 연구자 성과 발표…지식 교류의 장 기대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오는 2월 11일 혁신형 의사과학자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 성과 교류를 위해 열리는 ‘2022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교류회’에 참석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와 발전방향’, ‘우수연구자 성과 발표’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에서 선정된 젊은 의과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유망 분야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 정밀치료,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에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병원장은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본교가 지닌 우수한 의대, 공대, 자연대의 연구자들이 융합 연구를 통해 이룩한 연구 성과와 연구 논문, 국내외 특허 등 훌륭한 결과를 선보이고 지식 교류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부터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병원은 3년간 10명의 의과학자를 양성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 SCI 국제 논문 77건, 해외특허 4건, 국내특허 30건, 기술이전 2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교류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보고 및 확산방안 △병원의 신진 의사과학자 지원에 대한 제언이 이어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 및 내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혁신형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영남대병원 등 8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의 우수연구자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한양대병원의 경우 이원준 안과 교수가 ‘디지털 영상을 이용한 녹내장 진행 판단 프로그램의 개발’이라는 제목의 우수 연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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