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LG AI 연구원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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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LG AI 연구원과 양해각서 체결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1.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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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기반 의료 비전 모델 연구 및 검증 맞손
의료 기술 발전 및 보건 향상 위한 상호 교류 약속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이 LG 인공지능(AI) 연구원(원장 배경훈)과 1월 21일 LG 사이언스파크 ISC동에서 ‘초거대 AI 기반 의료서비스 혁신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장기적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초거대 AI 기반 의료 비전 모델 연구·검증, 미래 의료서비스와 요소 기술에 대한 연구·검증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양대병원은 △AI 학습용 의료데이터 제공 및 자문 △미래의료 연구 수행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을 맡고, LG AI연구원은 △초거대 AI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미래의료 연구를 위한 요소 AI 기술 개발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의료 기술 발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할 예정이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데이터중심병원 등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통해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초거대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의료 연구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배경훈 원장도 “초거대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기술 개발과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양 기관의 전문가들이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룬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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