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가공 송인학 대표, 1천 켤레 쾌척…6년째 선행 이어가
의정부시 강국가공 송인학 대표가 1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들을 위해 양말 1,000켤레를 쾌척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송 대표의 기부는 올해로 벌써 6년째다.
이날 기부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송인학 대표를 비롯해 한창희 병원장과 최경옥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의정부시 금오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방범 순찰을 할 때마다 밤낮없이 애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 간호사들을 보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양말을 기증해오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창희 병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의료진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서 송 대표님의 선행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대학병원의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