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의료통역 예약 앱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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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의료통역 예약 앱 정식 오픈
  • 병원신문
  • 승인 2022.01.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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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공동 개발…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 3개 언어 지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공동 개발한 외국인 의료통역 예약 어플리케이션(앱)을 정식 오픈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이번 앱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 등 3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HallymVento’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는 인터넷 창에서 ‘www.hallymvento.co.kr’ 링크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병원 방문 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의료통역이 필요한 날짜 및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위치한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다문화 가정 외국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 의료통역 예약 앱이 의사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서울시와 함께 2013년부터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출산교실, 종합 건강검진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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