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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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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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전문의 의료지도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제공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최근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월 11일 밝혔다.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의 위험요인을 지닌 사람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 중이다.

참여대상은 70세 미만의 화성시민이거나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중 위험군에 속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를 수탁 운영하며, 센터장은 한성우 순환기내과 진료부원장이 맡았다.

한성우 센터장은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등 관련 전문의를 연계한 의료지도와 정기적인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위험군의 조기발견과 빠른 진료연계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 건강관리 플랫폼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가족들에게 쉽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한 센터장이다.

한 센터장은 “주로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맡았던 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을 의료기관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맡게 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각종 만성질환치료에 특화된 의료진과 센터를 활용해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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