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 본사 이전하며 새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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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코리아, 본사 이전하며 새 시대 개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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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정체성 적용한 디자인으로 미래형 스마트오피스 실현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1월 3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로 본사 오피스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글로벌 ‘화이자업존’ 사업부문과 ‘마일란’의 결합을 통해 출범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번 오피스 이전을 통해 새 시대를 연다는 포부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1월 첫 주를 ‘New start, New year via New place’라는 테마로 오피스 이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피스 이전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에게 새로운 오피스의 공간을 소개하고, 비아트리스 출범 이후 오피스 이전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수고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비아트리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오피스 이전 프로젝트는 회사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창조(Co-Creation) 기조를 바탕으로 여러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TF팀 주도로 이뤄졌다. 직원들이 이전할 오피스 및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한편, 설문조사, 포커스그룹 인터뷰 등을 통해 일하고 싶은 공간 및 문화적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 취합의 과정을 거쳤다. 또한 지난 8월부터 공유오피스 임시 사무실 생활을 통해 축적된 생생한 피드백이 새로운 오피스의 스마트한 근무 환경 구축에 적극 반영됐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직원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공간의 유연성(Flexibility), 효율성(Productivity), 협업 편의성(Collaboration), 차별화된 경험(Experience) 등의 4가지를 원칙을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공간을 구축했다.

새로운 사무실은 비아트리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곡선 중심 디자인과 바이올렛, 블루, 옐로우 등 세 가지 회사 컬러가 적절히 어울러져 공간의 균형을 맞췄다. 또한 사무실의 중앙은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지원할 수 있는 경계 없는 오픈형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하고, 주변으로 갈수록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하는 공간의 그라데이션 방식이 적용됐다. 임직원들의 업무 유형에 따라 주도적으로 근무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좌석이 마련된 사무실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고정 좌석시스템의 스마트오피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업무 집중력이 부족할 때 자유로운 휴식을 위한 리프레시룸(Refresh Room)과 같은 여러 편의시설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최적의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새로운 오피스 이전은 조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을 거쳤다”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새 시대를 그려 나갈 새로운 사무실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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