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의료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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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의료지원 협약
  • 병원신문
  • 승인 2022.0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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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시즌부터 8년째, 오리온 선수단 치료·재활 지원
이성순 일산백병원장(왼쪽)이 박성규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단장과 12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의료지원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이성순 일산백병원장(왼쪽)이 박성규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단장과 12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의료지원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이 12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단장 박성규)와 의료지원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백병원은 협약에 따라 고양 오리온 농구 선수단의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기 중 관람객 응급상황 시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오리온도 ‘정티켓’, ‘럭키볼’ 판매 수익금 전달 등 일산백병원과 함께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자 후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오리온스 측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초코파이 4,000개도 기부했다.

협약식에 앞서 이성순 병원장은 오리온스 한호빈 선수와 ‘사랑의 어시스트 캠페인 협약’도 진행했다. 한호빈 선수는 정규 시즌 간 어시스트 성공 1개당 1만 원을 적립, 일산백병원 소아환자 치료비를 지원한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은 “고양 오리온 농구단과 8시즌째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산백병원은 오리온 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14년 시즌부터 고양 오리온스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오리온스에서는 소아 환자 치료비를 위해 지금까지 7천 7백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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