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보건의료·사회복지 미래인재 육성 위해 1억원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함께 12월 2일 강원지역 보건의료·사회복지계열 전공 대학생들에게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강원지역의 보건의료 인력과 사회복지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
앞서 건보공단과 장학재단은 총 9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최종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1인당 400만원의 생활비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게 됐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강원지역 보건·복지 분야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장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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