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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공보의 50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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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공보의 50명 파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1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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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추가 접종에 군의관과 간호장교 20개 팀 60명 투입

정부는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중환자 치료를 맡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의료진들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공중보건의사 중 전문의 보유자 50명을 파견키로 했다.

파견지는 코로나19 감염 중증환자 병상 보유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중 공보의 파견 요청기관 총 21개소다. 파견기간은 11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2개월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1월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11월 26일)부터 수도권 21개 상급종합병원에 2개월간 공중보건의사 중 전문의 50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을 진행 중인 이기일 제1통제관
브리핑을 진행 중인 이기일 제1통제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은 11월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월 대비 1.4배 증가했고, 이 가운데 79.3%(1,916명)가 수도권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중환자실 확보 병상 1,135개소 중 병상가동률은 전국 평균(71%) 대비 수도권은 83.7%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파견 공중보건의사는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중에서 지역과 전공과목을 고려해 차출된다.

정부는 공공의료인력 파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이외에 파견인력 활용금지, 파견인력의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이외에 숙박 등의 편의 사항 지원 등을 협조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추가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키로 했다.

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의 추가접종 대상자는 46만6,648명으로, 61.3%인 28만5,909명(11월 26일 0시 기준)이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국방부로부터 군의관 및 간호장교 등 군 의료인력 20개 팀 60명을 지원받아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하게 된다.

군 의료인력은 접종인력 부족 등으로 접종률이 낮은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 투입돼 2차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난 분들에게 추가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단기 확충 및 효율화를 통한 대응 필요성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 약 2,000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서울은 시설 검토 중인 650병상 세부추진계획 수립 중이며, 경기도는 개소 대기 중인 800병상(평택호텔)을 즉시 개소한다.

인천은 개소 대기중인 96병상(서구호텔)을 즉시 개소할 예정이며, 중수본도 수도권·충청권에 400여 병상을 개소 준비 중에 있다.

또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한다.

서울은 현재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4개소 530병상 운영 중이지만 확대가 필요하며, 경기와 인천 역시 거점 생활치료센터의 신규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고장객실 수리, 청소·소독 시간 효율화, 다인실 입소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생활치료센터 실입소병상 확보 등 병상효율화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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