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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No.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도약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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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No.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도약에 박차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1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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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올리고동 신축 등 2025년까지 총 1,500억원 투자
연간 최대 생산능력 900kg→7t으로 확대

에스티팜이 글로벌 최고의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 도약하기 위해 전폭적인 투자에 나선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원료의약품 CDMO 전문회사로서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2024년 3분기까지 1차로 800억원, 2025년 말까지 2차로 7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의 투자를 통해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대형 생산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해 원가절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750kg(1.5mole/일)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2020년 8월과 10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으며, 내년 하반기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시화공장을 포함해 연간 300~900kg(1.8mole/일)에서 1.1~3.2t(6.4mole/일)으로 확대된다.

특히 2025년 말 제2 올리고동이 완공되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능력은 연간 2.3~7t(14mole/일)으로 현재 대비 7.7배 늘어나 부동의 글로벌 No.1의 올리고 CDMO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

올리고핵산치료제는 고지혈증치료제와 심혈관질환 치료제, 만성 B형간염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이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은 2021년 71.5억달러(약 8조5천억원)에서 2026년 188.7억달러(약 22조4천억원)으로 연평균 21.4%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제2 올리고동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은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는 다수의 만성질환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2024년 이후 상업화를 대비할 뿐만 아니라,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인 증설로 신규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3년간 수주금액 2,550억원을 달성한 만큼 이번 증설을 기회로 2030년까지 올리고 CDMO 매출 1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No.1 올리고 CDMO의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Top 5의 mRNA 및 다양한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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