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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준중증병상 확보 행정명령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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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준중증병상 확보 행정명령 시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11.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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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상종·국립대병원 24개소 허가병상 1.5%
700병상이상 종합병원 4개소 허가병상 1% 확보

방역당국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11월 24일자로 준중증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은 허가병상의 1.5%, 그리고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허가병상의 1%를 확보 준중증병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1월 24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 병상대기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최근 수도권 위중증환자와 병상 수요가 증가, 중환자병상은 전국적으로 71.0%가 가동 중이지만 수도권은 83.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브리핑을 진행 중인 손영래 반장
브리핑을 진행 중인 손영래 반장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국적으로 66.2%, 수도권은 75.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11월 24일 기준 하루 이상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확진자는 778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추가 병상을 신속하게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발령된 행정명령에 따라 수도권 준중증병상 454개, 중등증병상 692개 외에 추가 확보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라는 것.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중증과 준중증병상 62개, 중등증병상 730개 병상을 확보한 상태며,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수도권 환자의 분산 수용과 향후 유행 확대에 대비해 준중증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24일자로 시행한다.

손영래 반장은 “비수도권의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24개소에 대해 허가병상의 1.5%, 그리고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개소에 대해 허가병상의 1%를 확보해 총 267개의 병상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행정명령 외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점 전담병원들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도 추가로 지정하고 있어 중등증병상의 경우 행정명령의 목표 이상으로 확충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중대본은 이에 더해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병상 운영 효율화에도 골몰하고 있다.

현장에 맞는 의료기관의 자율적 판단하에 한 병실당 입원 가능한 환자 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늘어나는 병상에 대해서도 병원에 대한 보상은 종전과 동일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중환자실 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 위주로 입원이 이뤄지도록 배정과 평가를 강화하고 있으며 중환자실 재원이 부적합함에도 전원을 거부하는 경우는 병원 보상을 삭감하고 환자에 대해서도 본인부담을 부과하고 있다.

중대본은 또 확진자 증가에 따른 경증·중등증환자에 대한 치료 강화를 위해 11월 25일부터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공급 대상을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의 경증·중등증환자에 대해서도 확대한다.

투여 대상은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수준의 경증환자 중에서 5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을 보유자 혹은 폐렴 소견이 있는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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