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일차진료학회(회장 김경덕, 니와미즈피부성형외과)가 오는 11월 21일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3년 출범해 올해 18년차인 대한일차진료학회는 5천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첫 개원과 진료에 나서는 의사들, 새로운 진료영역의 확대를 원하는 의사들에게 길라잡이가 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에 분기별로 여러 분야의 경험 많은 의사들을 강사로 해 개원가의 실전적인 학술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녹화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500명을 목표로 준비했던 행사는 현재 사전 등록자 수 800명을 돌파해 성황 중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경추부·요추부 통증치료에 대한 접근 △내과질환 △피부질환 △레이저치료 △쁘띠(보톡스,필러,리프팅) 총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제 개원가에서 당장 접하게 되는 주요 문제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병원경영과 관계된 방법까지, 어려운 개원가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알아둬야 할 내용을 학술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경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의 기본기는 물론, 최신 트렌드까지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근거중심의 체계적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준 높고 실전에 활용 가능한 의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학술대회 이후 각 파트별로 심화학습을 원하는 정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진료 분야에 도전하는 의사들에게 길라잡이 학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