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의료 방향’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석화)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를 개최한다.
정부를 비롯해 산업계, 학계 등에서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의료 방향’을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1월 4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이 ‘뉴노멀시대, 지속가능한 의료혁신을 위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하며 5일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레오 앤소니 셀리(Leo Anthony Celi) 교수가 ‘사람보다 편견은 적고, 공정한 인공지능 만들기(Better than Humans: Building AI That is Less Prejudiced, More Fair)’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특히 같은날 오전에는 HL7 유럽재단 엔리케 마틴스(Henrique Martins) 이사장의 특별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혁신 방향 발표 △정부 주도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앱 활용 시범사업 성과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 경험 공유, 데이터 중심 병원 성과 공유, HL7 FHIR 표준 적용 및 확산, 의료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 정보화, 의료데이터 품질 원격의료, 간호정보기술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의료정보 리더스포럼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참여하여 ‘헬스케어 빅데이터 개방 경험과 미래 전략’에 대해 패널토의도 이어진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해 학술대회 참석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료정보학회 홈페이지(www.kosm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대한의료정보학회 02-733-7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