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3대’ 한 자리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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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3대’ 한 자리에 모이다
  • 병원신문
  • 승인 2021.10.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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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에서 이어진 인연 화제
사진 왼쪽부터 7병동 정민선 파트장, 박하나 산부인과 진료과장, 외할머니 김영희 씨, 어머니 김정은 씨, 아버지 임지윤 씨, 외할아버지 김진석 씨.
사진 왼쪽부터 7병동 정민선 파트장, 박하나 산부인과 진료과장, 외할머니 김영희 씨, 어머니 김정은 씨, 아버지 임지윤 씨, 외할아버지 김진석 씨.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에서 출산으로 인연이 맺어진 3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화제다.

어머니와 딸이 대를 이어 같은 병원에서 2세를 출산한 것이다. 주인공은 10월 26일(화) 미즈메디병원에서 딸을 출산한 산모 김정은(20) 씨 가족. 김씨 가족과 미즈메디병원의 인연은 20년 전인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정은 씨의 어머니 김영희 씨가 2001년 5월 미즈메디병원에서 김정은 씨를 출산했다. 당시는 1991년 강남에서 시작한 영동제일병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2000년 강서 지역에 미즈메디병원을 개원해 환자 중심의 체계적인 분만시스템을 정착시키던 시점이다.

미즈메디병원 의료진과 안전한 분만시스템에 만족했던 어머니 김영희 씨는 자신의 딸에게도 미즈메디병원에서의 진료와 출산을 권했고 김정은 씨는 제왕절개를 통해 2.8kg의 건강한 딸을 출산, 대를 이어 생명탄생의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

산전관리와 분만을 맡았던 산부인과 박하나 진료과장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대를 이어 병원을 믿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리고,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씨는 “내가 태어났던 병원에서 아기를 낳으니 감회가 새롭고 엄마의 마음을 더 잘 알 것 같다”며 “아직 먼 이야기지만 딸이 출산을 한다면 또 미즈메디병원을 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서울 강서구에서 가장 아기가 많이 태어나는 병원으로 2014년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인증과 2011년부터 시행된 전문병원 인증을 모두 통과해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4주기 전문병원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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