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낮 병동’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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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낮 병동’ 본격 가동
  • 병원신문
  • 승인 2021.10.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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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및 항암치료 등 환자 편의성 강화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10월 15일 ‘1일 입원실(낮 병동)’을 개소해 환자들의 수혈, 항암치료, 처치 등 환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병원 본관 3층에 문을 연 ‘낮 병동’은 기존 일반주사실에서 실시하던 장시간 투약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자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낮 병동’ 운영으로 환자 대기시간 감소는 물론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게 돼 환자 만족도 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환자가 약품을 직접 수령하지 않고, 직원이 안전하게 수령 및 이송을 책임지게 됐다. 또한 장시간 투약환자나 수혈 환자의 경우 일반주사실과 공간이 분리돼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거의 모든 당일 처방에 대해 처치가 가능한 것은 물론(늦은 오후에 처방받은 경우 일부 익일 예약), 장시간 투약환자로 인해 오래 기다려야 했던 단시간 투약환자들의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1일 입원실(낮 병동)’ 개소로 우리병원 환자들이 수혈 및 항암치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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