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10월 20일(수)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이사장 신경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경목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주거빈곤층인 쪽방거주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건강검진 및 자원봉사활동 관련 사업을 위한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거빈곤층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건강검진 및 자원봉사활동 관련 사업에 관한 협력 체계 구축 △협약에 따른 혜택 및 편의 제공 △기타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파티마병원 직원들이 모은 옷을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산하 대구쪽방상담소에 전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달된 옷들은 쪽방 주민 및 노숙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미 병원장은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옷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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