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영상의학 국제저널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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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영상의학 국제저널에 논문 게재
  • 병원신문
  • 승인 2021.10.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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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 H+양지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이상환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통증 시술로 알려진 ‘미세동맥색전술(만성 염증성 통증의 새로운 치료법)’ 주제의 논문이 권위 있는 영상의학분야 저널인 ‘Radiology Digest’에 게재됐다.

이 과장은 “만성 통증은 다양한 약물치료, 주사치료, 중재적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서 반응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여전히 완치가 어려워 이러한 만성 통증에 효과적 치료법으로 등장한 것이 ‘미세동맥색전술’이다”라고 기고를 통해 제시하고, “통증치료에 호전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증치료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세동맥색전술’은 비수술적 치료로 시술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대부분 1회 시술로 만성 통증을 없앨 수 있다. 성공적으로 치료된 경우 색전술 시술 후 통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6개월 후에는 대부분 통증이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적응증으로는 3개월 이상 지속된 무릎 관절염, 어깨 통증, 오십견, 팔꿈치 상과염, 아킬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손 발가락 관절염, 각종 건염과 인대손상으로 인한 통증 등이다.

매년 분기별 발행되는 Radiology Digest는 12명의 영상의학분야 편집위원이 최근 3개월 동안 발표된 주요 저널의 논문을 선정, 요약하고 논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 과장은 지난 6월 ‘유럽중재적방사선학회지(CVIR)’에 미세동맥색전술로 치료한 ‘만성 내측 팔꿈치 상과염(골프 엘보)’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대한 논문을 세계 최초로 게재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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