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호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1일 비대면으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24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으로 대한응급의학회의 주요회의를 주관하고 국제학술대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진 교수는 “우리 학회가 다른 학회와 비교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년의 학회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응급의학이 성장의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성숙과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우리의 지향점을 전향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한응급의학회 고시·수련·교육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중독 분야에서 우수발표 논문상과 임상적 특성을 비교한 연구로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로 소개돼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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