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병원을 살리는 뇌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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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병원을 살리는 뇌과학 이야기
  • 병원신문
  • 승인 2021.10.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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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은 행동과 태도를 결정하는 강력한 근원이다. 무의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많다. 이것을 ‘신호’라고 표현해보자. 우리 뇌는 구호나 비전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신호들, 즉 소속 신호, 친밀감 신호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무의식적인 반응을 이끄는 이 신호를 제대로 이해하면 훨씬 효과적이고 자발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새로 출간된 ‘병원을 살리는 뇌과학 이야기’를 읽으며 이 같은 신호들을 이해하고 지금 병원에 적용할 다양한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환자는 물론 직원들이 무의식적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고 소명을 가진 직원, 선택받는 병원,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뇌과학과 행동경제학의 실험들을 통해 지금 바로 작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적용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 병원에서 적용하는 방법, 본인은 물론 구성원들을 위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가능한 한 실천할 수 있는 질문과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과제를 제시했다.

공동저자인 정재홍 ㈜에이치너머, ㈜메디비즈 대표는 병원 경영 컨설팅 및 메디컬 브랜딩을 20년 넘게 하고 있다. ‘개인과 조직의 습관 개선 컨설팅’을 통해 행복한 병원 조직, 성공하는 병원 브랜딩을 만드는 데 힘쓰며 △많은 사람들이 더 큰 자신을 만나는 데 도움이 되고 △행복한 병원으로 구성원 모두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며 △지금 존재하는 곳에 완전히 존재하며 사는 세 가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 허대욱 박사는 수학 학사이면서 미국 경영학 석사(MBA), 보건학 박사 학위를 소유한 사람으로 이공계를 넘나드는 조금 희귀한 인생 경로를 밟아왔다. 2004년부터 부산 굿윌치과그룹 경영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병원경영·마케팅서비스 회사인 ‘인사이트’의 대표이사, 인체건강 진단 및 솔루션 전문회사인 ㈜덴오믹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사람의 의식 활동을 활성시킬 수 있도록 뇌를 연구하고 이해하고 활용한다는 것은 한층 직접적이고 실현가능한 방법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북샵·376쪽·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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