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한국연구재단 연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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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한국연구재단 연구사업 선정
  • 병원신문
  • 승인 2021.09.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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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사진>가 2021년도 한국연구재단 기본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의 예후 개선을 중점으로 한다.

지난 수십 년간의 성공적인 재관류화 기술의 발전으로 심근경색의 급성기 사망률을 낮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재관류화 이후에도 14~36%의 환자는 심부전의 양상을 보여 사망 위험이 매우 높다.

이러한 심부전의 양상은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한 염증과 과도한 좌심실 재형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과도한 좌심실 재형성을 억제하여 심부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치료법은 심장이식이 유일하다.

이에 김 교수는 사람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Cord blood derived Myeloid Suppressor cells, CBMS)를 이용한 세포 기반 심장치료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4년 2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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