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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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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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훈련책자 저작권 공유 및 공동제작…치매예방사업 활성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는 9월 17일 치매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성질환 예방사업의 과제 발굴 및 관련 정책에 대한 협력과 장기요양 수급어르신이 사용 가능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상호 지원해 인지훈련책자를 공동으로 제작·보급한다.

또한 올해 10월로 예정된 치매질환예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장기요양수급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한 인지훈련도구를 보완하고 고도화해 수급자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건보공단은 2013년부터 인지훈련책자를 제작‧배부해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2020년 인지훈련책자 활용실태 평가결과, 책자 내용의 난이도 조정과 어르신 수준별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도록 맞춤 책자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에 광역치매센터와 협약하게 된 것.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성질환 예방사업 활성화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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