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제1회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증례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증례학술대회는 경험하기 힘들거나 희귀한 증례들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젊은 의료진들의 역량 강화와 임상 문제 연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홍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관침범을 동반한 갑상선유두암의 역형성 변형(Anaplastic transformation of papillary thyroid carcinoma with tracheal invasion)을 주제로 발표해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홍 교수는 “흔히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갑상선유두암의 역형성 변형은 재발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아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 및 교육, 치료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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