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 활동 교류, 장비 활용 등 상호협력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9월 16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서국현)과 학술교류 및 장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서국현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효율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으며 △학술·연구활동의 상호교류 △의료장비·시설 활용에 대한 상호 지원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호남 최대의 의료시설을 갖추고서 오는 10월 개원 예정인 전남대 동물병원과의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간의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뤄짐으로써 각 분야의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국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대 동물병원이 동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21세기형 수의임상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남대 동물병원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첨단 의료설비를 갖추고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내달 개원한다. 총 1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동물병원은 총 6,000㎡ 면적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