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 이행 위해 강원도광역치매센터 이끈 공로 인정
강원도광역치매센터 주진형 센터장(강원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9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공익사업에 종사하며 국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훈이다.
주진형 센터장은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 및 치매국가책임제의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활성화로 치매 관리사업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주 센터장은 전국 최초로 원격치매클리닉을 운영해 의료 소외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국가 치매 유병률 조사 및 연구 등 남다른 열의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강원도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20년 전국 광역치매센터 평가에서 3위에 올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 센터장은 “이 영광은 강원도 전역에 있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 치매 사업 종사자들, 지금도 전염병 종식을 위해 힘쓰는 모든 의료진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과 환경 조성 및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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