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요양병원 대응방안' 특별강연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기평석)는 9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의료전달체계에서의 요양병원 역할 모색’을 주제로 2021 추계 학술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평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이 안정 상태로 지속됨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 하기 위해서는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갖추고 새로운 유형의 도전들에도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앞두고 일상화된 방역 시대에 요양병원의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토론해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했다.
특별강연은 위드코로나 시대의 요양병원 대응방안을 주제로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이 맡았다.
1세션인 주제 토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환자중심 노인의료요양 공급체계 개편방안과 요양병원에의 시사점에 대해 김홍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발표했다.
노인의료 전달체계와 요양병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김주형 아주의대 의학연구협력센터 교수가 강연했다.
토론자로는 유정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의료혁신TF팀장,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노용균 한림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2세션에서는 비뇨요양을 주제로 요양병원에서의 도뇨관관리, 노인환자의 요실금 관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3세션은 행정실무로 △요양병원 감염관리 운영, 3주기 요양병원 인증 대응방안, 2주기 3차 적정성평가 사례 위주 대응방안 설명 △의료법인 운영의 법률적 이해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병원장, 매그너스요양병원 김윤 병원장, 카네이션요양병원 심동경 수간호사, 강경효사랑요양병원 노향숙 원무과장, 경희요양병원 유준영 행정본부장이 받았다.
대한병원협회장상에는 이손요양병원 심주영 심사과장, 대한간호협회장상에는 보바스기념병원
김미숙 감염관리실과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상에는 미소들노인전문병원 최희영 간호조무사,
대한요양병원협회장상에는 금산효사랑요양병원 김현숙 의료지원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요양병원 경영부문 대상에는 브레인요양병원 채명신 행정원장, 요양병원 간호부문 대상에는 더조은요양병원 김민하 간호부장, 요양병원 진료지원부문 대상에는 새롬재활요양병원 이은지 재활치료부장, 요양병원 심사지원부문 대상에는 햇살요양병원 박지선 심사과장, 요양병원 영양부문 대상 여수요양병원 강맹자 조리사, 요양병원 행정관리부문 대상에는 효은요양병원 천정화 원무부장, 올해의 기자상에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