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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9월 14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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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9월 14일부터 실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09.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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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약 1,460만명 대상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그리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1,460만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9월 14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553만명, 임신부 27만명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880만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해 정했다.

오는 9월 14일(화)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8세 사이 2회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8월 31일 기준 21,596개소(보건소 미포함)이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접종을 위해 어르신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콜센터(중앙 1339 및 지자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어린이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증 등이 필요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카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은 전 국민의 52% 수준인 약 2,680만도즈가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공급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수송 과정 중 콜드체인(2℃~8℃) 이탈사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절기에는 다수의 백신 조달업체(5개 제조사)와 유통전문업체(4개사)를 통해 백신 공급 및 유통을 실시하고, 사전에 백신의 체계적 보관 및 수송 관리를 위한 유통계획 수립 및 유사시 신속대응 방안 마련, 물류창고 및 수송 관계자 등 사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별 백신 부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 보건소용 비상대응 물량을 준비해 긴급한 접종 수요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발생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유행기준(5명/외래환자 1,000명당) 이하로 발생했고,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수와 항바이러스제 처방현황도 지난 절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실제로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수는 211명으로, 지난 절기의 1만2,660명 대비 98.3% 감소했고, 항바이러스제 처방현황은 7,747건으로 지난 절기의 134만5,161건 대비 99.4% 줄어들었다.

이번 절기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병‧의원 등에서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 인원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어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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