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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치료후증후군’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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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치료후증후군’ 교과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08.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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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지성주·충남대 의과대학 김국성 교수 공동 번역 출간

세종충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 본원, 충남대 의과대학 의료진이 치료 후 퇴원한 중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후유증과 삶의 질 문제에 대한 해외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번역한 교과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초 발간된 것으로 퇴원한 중환자들의 포괄적인 재활전략을 제시한 것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문재영 교수(중환자의학과), 충남대병원 지성주 교수(재활의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김국성 교수(생리학교실)가 공동으로 작업한 ‘집중치료후증후군-중환자실 퇴원 이후의 삶’은 ‘Textbook of POST-ICU Medicine’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으로 중환자실 치료 후 환자들이 겪게 될 다양한 후유증과 삶의 질 문제를 탐구해 온 해외 연구자들의 방대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것이다.

김국성 교수는 “이 책은 지난 50년간 중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발전을 거듭해온 중환자의학의 현재와 미래의 과제 모두를 다루고 있어 의미가 큰 교과서”라며 “패혈증과 같은 중증 질환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고령화 사회에서 많은 연구자에게 도전해야 할 연구과제와 영감을 줄 수 있어 번역 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중환자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문재영 교수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중환자의학이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의 생존을 성공의 척도로 간주했고 ‘살리는 것’ 이외에 퇴원 이후 환자의 삶의 질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충분히 알지 못했다”며 “하지만 해외 연구자들의 선구자적인 연구들을 통해 집중치료후증후군 등 중환자실에서 생존해 퇴원한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에 관한 인식이 높아졌고 한국에서도 중환자가 퇴원 후 겪게 되는 다양한 후유증과 삶의 질을 탐구하고 도전하는 연구자들이 늘고 있다”고 기획 의도와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교실 지성주 교수는 “이 분야에서 국내 첫 번째로 발간된 역서로서 의미가 크다”며 “의학, 간호학, 재활, 물리·작업 치료와 보건학 등 관련 분야 전공자가 역학, 기초, 임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중환자실 치료 뿐 아니라 집중치료후증후군을 이해하고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자출판사 , 676, 7만원>

사진 왼쪽부터 세종충남대병원 문재영 교수, 충남대병원 지성주 교수, 충남대 의과대학 김국성 교수
사진 왼쪽부터 세종충남대병원 문재영 교수, 충남대병원 지성주 교수, 충남대 의과대학 김국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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