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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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취임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6.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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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의 취임식이 6월 16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최됐다. 임기는 지난 4월 16일에 시작했으며 2년간 병원을 이끌게 된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서, 사람을 돌보는 병원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로 “첫째, 의사를 비롯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둘째, 대형병원으로서 의료정책에 합리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지속적 소통에 나서겠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임기 동안 우리 병원이 양산 물금의 벌판에 크지만 겸손하게 단단히 자리를 잡고, 지역민뿐만 아니라 우리의 의료가 필요한 먼 곳에 계신 환자들도 불안감 없이 언제라도 오시면 충분히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을 주는, 바로 그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병원장은 수평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구성원의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했다.

김건일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석사·박사를 취득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기획실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기획실장과 교육연구실장,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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